안녕하세요! 

수술을 해야 할 정도로 다쳐본 적은 처음이라, 

긍정적인 마음을 가져야지 하다가도 골절된 발목뼈가 잘 붙을지, 이제 걸음을 제대로 걸을 수 있을지 항상 불안한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물리치료실의 전소라 선생님을 만나 물리 치료와 도수치료를 받고서 다리의 재활뿐만 아니라 불안한 마음까지도 치유 받았습니다.  

자칫 귀찮을 수도 있었던, 불안감에 의한 다소 우매한 저의 많은 질문에도 귀를 기울여 경청해 주시고, 정성껏 답변 해주시고 처리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또한 말하지 않아도 필요한 부분들을 먼저 야무지게 처리해 주셔서 저런 분이 제 직장 후임이면 좋겠다, 스카웃 제의 하고 싶다는 생각까지 했네요. 정말이요. 

이런 게시판에 글을 쓰는 것도 처음이라, 감사의 마음이 잘 전해졌을지 모르겠습니다.

제 주변의 누군가가 저와 똑같은 상황이 발생한다면, 센트럴 병원 물리치료실의 전소라 선생님께 꼭 치료를 받으라고 권할 생각입니다.

전소라 선생님... 정말 최고에요... 빨리 나아서 병원을 오지 않을 생각을 해야 하는데, 계속 도수치료 받으러 오고 싶을 지경이네요...   

지금도 치료를 잘 받고 있어 조금 부끄러운 마음이 들어 익명을 빌어 글을 남깁니다.

그리고 더불어 정형외과 이호민 선생님께도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물리치료실 모든 분들도요!